로얄엔필드가 반려견과 라이더가 함께하는 모터사이클 문화 행사 ‘2026 모토 독’을 마쳤다. 로얄엔필드는 지난 5월 9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포시즌 애견 카페에서 제2회 ‘2026 모토 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토 독은 라이더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의 건강과 행동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 행동 교정과 훈련법을 설명했으며, 참가자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반려견과 함께 미니 게임에 참여했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점심 식사와 음료가 포함된 도시락도 제공됐다.
오후 프로그램에는 현직 수의사이자 여성 라이더로 활동 중인 김소형 수의사가 참여했다. 김 수의사는 반려견 메디컬 체크를 진행하고,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건강 관련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후반에는 참가자와 반려견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 세션도 이어졌다. 2년 연속 행사에 참가한 한 라이더는 “강아지가 모터사이클 타는 것을 좋아해 함께 라이딩을 즐긴 지 2년째”라며 “다른 반려견들과 뛰어놀고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로얄엔필드 마케팅팀 이명주 팀장은 “반려견과 함께 모토 이벤트를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반려견이 주는 행복의 가치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기부금을 통해 유기 및 학대받는 동물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라이더들과 함께 이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로얄엔필드는 이번 행사 참가비로 모인 기부금 50만 원 전액을 오는 5월 29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동물권 단체 ‘케어’에 전달할 예정이다. 로얄엔필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며 반려 문화 확산과 동물 복지 향상에 동참한다.
김남구 기자 info@bikechan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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