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G 개러지 라이프 페스타 개최

RSG 개러지 페스타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RSG 성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바이크와 자동차, 의류, 굿즈, 액세서리 등이 한 공간에 모인 복합 모빌리티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1층과 3층으로 전시 공간을 나눠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라이더를 비롯해 모터사이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찾았다. 전시와 플리마켓이 함께 마련되면서 단순한 제품 소개보다 다양한 취향을 둘러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1층에는 BMW 모토라드 전시존이 마련됐다. BMW 모토라드는 R nineT, R 12 G/S, R 12 S 등 헤리티지 라인업을 중심으로 전시 공간을 꾸렸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앞세운 모델들이 행사장 분위기와 어우러졌고, 인근에는 MINI 차량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데우스도 행사에 참여했다. 데우스는 가죽 키링 제작, 와펜 커스텀, 굿즈와 액세서리 판매 등을 진행했다. 데우스 카페가 S팩토리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행사장 주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요소도 더해졌다. 행사장에는 의류, 액세서리, 소품 등 다양한 판매 부스도 마련됐다. 바이크 관련 제품뿐 아니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굿즈도 함께 판매돼 라이더가 아니어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었다. 플리마켓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도 이번 행사의 특징으로 꼽힌다.

3층에는 올드 바이크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두카티 MH900E, 데스모세디치, 996 등 희소성 있는 모델들이 전시됐으며, 최신 모델과는 다른 디자인과 존재감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 밖에도 삼성교통박물관, 테라로사 커피, DJI, 알파 인더스트리, 한국타이어 등 주요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했다. 바이크와 자동차뿐 아니라 패션, F&B, 라이프스타일 분야 브랜드가 함께하면서 행사 구성을 넓혔다.

이번 RSG 개러지 페스타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됐다. RSG는 앞으로도 개러지 페스타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더만을 위한 모임을 넘어 바이크, 자동차, 패션, 굿즈, 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모빌리티 문화 행사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방향성을 이어간다면 RSG 개러지 페스타는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모빌리티 축제 중 하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김남구 기자 info@bikechan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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