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남구 기자) 야마하의 공식수입원인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지난 1월 17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2026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딜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브랜드 전략과 국내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김희철 대표는 개회사에서 2026년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사운드, 고성능, 디자인을 제시했다. 배기량에 기반한 사운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핸들링과 강력한 출력,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고성능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설명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해 라이더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향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 활동 강화와 신속한 부품 공급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기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사말에 나선 본사 임원 쿄코 시모이시(Kyoko Shimoishi)는 라인업 확충 과정에서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한국모터트레이딩과의 협력을 강화해 공급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은 2026년 비전으로 ‘심장을 울리는 감동’을 제시했다. 전국 48개 딜러점을 대상으로 각 딜러의 고객층 특성에 맞춘 기획과 이벤트를 지원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R3 컵 시상과 함께 딜러 시상식도 진행됐다. 서비스 부문, 긍정 에너지 부문, 최고 성장률상, 4S 딜러 등 시상이 이어지며 딜러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 현장에는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신기종 4종이 전시됐다. XSR125는 현재 야마하 라인업에서 공백으로 남아 있던 125cc급 네이키드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접근성과 디자인 완성도가 강조됐다. 트리시티125는 재출시를 통해 125cc 스쿠터 시장의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MT-09 Y-AMT와 트레이서 9 GT+ Y-AMT 등 Y-AMT 자동 변속 모델의 국내 출시 소식도 함께 전해지며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남구 기자 info@bikechan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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