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스타코리아, 허스크바나 지분 51% 인수…전략적 합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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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수입·유통 기업 모토스타코리아는 2026년 1월 15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이하 HMK) 지분 51%를 인수하는 전략적 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모토스타코리아는 HMK의 최대주주가 됐으며, 양사는 보다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합병 이후에도 허스크바나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브랜드의 정체성과 철학, 제품 라인업 역시 기존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HMK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CFMOTO 브랜드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운영 경험과 전국 유통·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CFMOTO의 국내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한 전환점으로 삼고, 그간 제기돼 온 고객 불만 사항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A/S 및 부품 공급 안정화, 고객 응대 프로세스 개선,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세일즈·서비스 교육 강화, 고객 의견 수렴 채널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모토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는 사업 확장을 넘어 고객의 목소리를 보다 책임감 있게 반영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라며 “모토스타가 국토부 정식 수입을 진행해 온 CFMOTO 450·675·800 시리즈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일부 허스크바나 딜러점에서도 CFMOTO 제품의 판매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합병 이후 브랜드별 영업 관리는 HMK가 국내 시장에서 구축해 온 운영 기준을 CFMOTO에도 적용해 일괄 진행할 예정이며,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HMK 관계자도 “브랜드 독립성은 유지하되, 고객 경험 전반에서는 보다 명확한 기준과 책임 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며 “허스크바나와 CFMOTO 고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유통 및 마케팅 효율성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고객 신뢰 회복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남구 기자 info@bikechan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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